축구를 하다보면 싸울수도 있는 것이고 언쟁이 높아질수도 있는 것인데 무슨 의도로 저런기사에 축협의 해명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100%로 진실이라 쳐도 뭐가 달라진다고.
프로답지않게 싸워서 저넘이랑 못하겠다 난 여기까지다 한 것도 아니고요.
이슈를 이슈로 덥는게 효과적인 건 알겠는데 너무하단 생각이 드는네요.
본질은 축협의 행태이지 프로선수들간의 다툼이 아닙니다.
직장인들도 프로잭트하나로 싸우고 앙금에 몇일이어지는 건 다반사이고 하물며 축구란 스포츠에 0.2% 에 들어가는 프로들인데요.
집구석에서 일어난 일도 해명 못하는 축협이 "네~싸운건 맞습니다" 이러고 있네요.
그래서 클리즈만 100억?은 어쩔꺼며 차기 감독은 국내, 해외 어느쪽으로 잡을꺼며 대한민국 축구가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인지 아니면 더 좋은 색으로 입힐 건지. 정몽규가 만들어 놓은 재택근무란 사례와 어떤 협의나 전략없는 선임 그리고 강력히 추진한 그 일과의 과정을 어떻게 개선하고 반성할 것인지가 중요한 것 아닌가요.
"아~네~ 사실입니다." 가 지거 입에서 당장 나올 말인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