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이적추진으로 폼 망가져
대표팀에서 멀어진 형들,
네가 이스타에서 말한 것 처럼 시도 자체만으로
박수 받을 만하고 실패한 것 아니라고 했지만
넌 지금 풀백기근에 허덕이는 대한민국에 보인
한줄기 빛과 같은 선수란다.
챔스 진출팀 메리트 너무 커보이겠지만
그것만 보고 가기엔 리그 수준이 너무 낮아.
셀틱, 즈베즈다가 과연 유럽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을까?
k리그에서 반짝이던 선수들의 움직임이 예전과 같아보이지
않는것, 내 눈에만 그런거니.
물론 사람일이라는 건 알 수 없지만
지금 반짝이는 너의 모습을 잃어버린다면,
널 신인시절부터 욕하면서도 계속 지켜봐 온 팬으로써
너무 안타까울 것 같구나.
명보 감독님 믿어보자.
반짝이는 너를 더 빛나게 해 줄 그곳에서
널 부를 때까지 널 혹사시키며 더 자라게 해주실
감독님을 믿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