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시절부터해서 지난 5년간 아내랑 같이직관 다니단 울팅이 부부에요, 신나게 살다보니 너무감사한 아가가 찾아왔고, 올해 힘든몸 이끌고도 마지막 대관식까지도 참여했답니당 🥰
다가오는 시즌은 집에서 직관해야한다는생각에 한편으론 아쉬움 가득했는데, 혹시모를걸 대비해서 멤버쉽도 사놓고, 유니폼도 사뒀어요! 예비 울팅이인 저희아가도 엄마뱃속에있을때부터 직관같이다녔기에 당연히 열성 울팅이가되겠죠?ㅎㅎ
새삼 다가오는 시즌 몇년만에 개막전도 못가게되고, 그 신나는 현장분위기도 못느끼겠지만, 정신없이 아가랑 지내다보면 또 언젠가 저희아가랑 같이 경기장에서 응원하고있을 저희부부를 생각하며 견뎌보려합니다!
아내 임신때부터 태교여행까지 울티에 글쓸때마다 항상 너무축하해주셔서 새삼 감사한게 울티여러분들이에요,
얼굴도모르지만 경기장어딘가에서 한번은 스쳤을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하며 늘 감사하고 울산팬이라는 소속감을 느끼며 지내고있습니다 :)
출산이 얼마남지않아 때에맞춰 열심히 아가를 위한 준비를 하던 와중에, 이 행복이 너무좋아 자랑하고싶어 참다참다 여기라도 글을올려용 :)
제가 느끼는 이행복이 이 글을 보는 울티여러분들 모두에게 전달되어 각 가정에 이보다 더큰행복이 찾아오길 바래요!
오늘 날씨는 흐렸지만, 몽글몽글한 자그마한 행복이 깃들었길 바래봅니다 :)
여러분 편안한밤되셔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