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는 지난 2020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해 K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성장했다. 좌우 풀백뿐 아니라 스리백도 소화 가능한 전천후 수비수다. 또 윙어 출신인 만큼 측면 공격 가담에도 능하다. 31일 2023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에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9분 절묘한 헤더 패스로 조규성의 극장골을 돕기도 했다.
앞서 설영우는 웨스트햄에 이적설도 불거졌다. 아시아 시장에 관심이 많은 데이비드 설리번 웨스트햄 회장이 팀의 장기적 자원으로 설영우를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수비수 스기와라 유키나리도 영입 후보지만 더 낮은 가격의 설영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의 테크니컬 디렉터인 팀 슈테이텐이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설영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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