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은 16강에서 만나는 사우디 경기력을 체크하기 위해 사우디-태국 경기를 직관할 예정이었다. 말레이시아전을 마치고 곧바로 이동했다. 하지만 사우디 경기를 보지 못하고 숙소로 돌아와야 했다.
극심한 교통 체증 때문이었다. 한국 시간은 늦은 밤이지만, 카타르 시간으로는 차가 붐비는 저녁 시간이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님께서 기자회견 후 급하게 사우디 경기를 관전하러 가다가 출발시간이 늦고 교통체증이 심해서 늦은데다가 사우디가 9명 선발을 교체해 숙소에서 TV로 관전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8/000321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