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평소에 팬서비스도 굉장히 잘해주는 편이었고, 여러 미담들 봤을때 팬들 소중함 정말 잘 알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함.
독일에 있을 때 찾아온 팬한테 같이 밥먹자고 한거나, 이번시즌 마지막 경기 끝나고 라멘집에서 팬들꺼까지 결제해준거나 이런 사례들을 봤을 때 팬들을 소중하게 여긴 선수라고 생각함
그런 선수가 선수단 대표해서 통보식 운영이 아니라, 선수단과도 상의해서 일정 잡아달라고 한거고 (현재까지 나온 얘기로는)
내가 처음 축구 보면서 축구 좋아하게 된 계기가 맨유시절 박지성, 볼턴 시절 이청용 보면서 축구에 빠지게 된거라 이청용은 꼭 남아줬으면 함..
구단 수뇌부도 한발짝 나아가서 서로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앞으로 의사소통 문제 개선하겠다고 약속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