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면서 폰 보다가
알고리즘으로 인해 고승범 선수 굿바이 영상을 보게 되었다
아끼는 선수 떠나 보내는 수삼 팬분들 마음이 감정 이입 돼서
눈물이 났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최애 선수를 떠나보낼 상황이 올수도 있을것 같아서 걱정된 마음이 합해져서 더욱 감정이 동요됐었다
저녁 먹다가
울티를 들어왔는데 이청용 선수의 소식을 보고 또 울었다
설거지 하고
바느질 하고
나름의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다 써보다가 지쳐서 누웠다..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현실로 다가오니 혼란스럽다..
계약 했던 기간 까지만은 함께 가줄 수 없던거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