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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수는 “자철이 형이 주변에 알아보고 저희 탄원서 등을 몰래 도와주신 것 같더라. 그런데 제가 원래 선임했던 변호사가 재판 당일에 안 가신 거다. 그래서 전화를 했다. ‘유 선수 본인인데 오늘 재판 있지 않아요?’라고 물었는데 ‘한번 찾아볼게요’라고 말하고 연락이 닿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자철이 형이 소개시켜준 변호사분이 안 갔으면 그 재판이 제가 일반상해 전치 32주 환자로 되어 있던 거다. 저는 지금 하반신 마비에 장애를 갖고 있는데...”라고 전했다.
유연수의 아버지는 “지금은 구자철 선수가 소개해 준 변호사 님이 형사 사건은 무료로 해주고 있다.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구자철 선수가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해줬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