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경기 4경기 시청하구 짤막하게 느껴지는 부분.. 끄적
시즌 개막하면 한국에서는 어떤 플레이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 선수들이당
대표적으로 느낀거만
켈빈 - 왼쪽에서 중앙으로 상당히 많이 치고 들어오는데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좋게보면 여지없이 빠따를 날려주시고
나쁘게보면 보다 좋은 플랜을 두고도 본인의 발목을 믿는 난사가 잦다. (주발 오른발) 빠따 파워가 좋음 그래서 자신감 넘치나보다
오른쪽에서는 생각보다? 플래그까지 깊게 들어가기두 하구 음
기본적으로 클래식한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컷백 찌를때 시야가 생각보다 넓다. K리그 오면 약간 울산시절 매동준 전성기 느낌 좀 날듯
은근 막 찔르는거 처럼 보이는데 정확도 보고 싱기방기..!
브라질 리그에서 프레스가 적은 부분이 아닌데..
이미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몸이 적응해서 대수롭지 않나보다
k리그에서는 어버버하다 코너, 골킥 나올 상황의 좀 빡신 압박이 브라질 리그에서는 많은데 ..
켈빈은 미리 생각해두고 컷백 찌르는 부분에서 꽤 여유로운 순간을 많이 보여준다. 리그 특성상 압박이 이미 몸에 베여있나보다
역습 전개시 탈압박이 생각보다 좋다 센스가 좋다 그리고 준수하게 빠르다.
우리 팀이 사이드에서 컷백 넣어줄 때 오프더볼이 나쁘지 않다.
개인기가 좀 있는편이다 k리그 적응 좀 하면 발재간 좀 부리다 템포 끊어 먹을수도 있을듯하다 근데 생각보다 잘 뚫기도 해서 일단 봐야겠다.. ㅋㅋ
옛날에 레버쿠젠 시절 찰하노글루 ..ㅋㅋ 아 뭔가 흠 그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현 K리그에서는 우리 울산에 비슷한 선수로 보면..빠르고 갠기 업글버젼의 침착한 오른발 이동경 느낌
아님 사이드에서 온이던 옾더볼이던 기회 났다 싶으면 갑자기 독일이 떠오르면서 중앙으로 안들어가면 병 걸린거 마냥 하는 저 고철에 홍윤상이?
근데 애 보단 자아가 성숙해서 진짜 안된다 싶으면 다시 측면 연결 잘 해줌
갠기로 뚫으려다 턴오버 내는게 조큼 그렇긴한데 반박자 빠른 빠따도 보여줘서 기대가 된다
살리스 - 사람들이 막 캉테 느낌난다 하길래 뭔 ㄱ소리지 싶었는데 엌ㅋ 느낌 좀 있어서 너무 신기해따..
진짜 K리그오면 잘 하겠다.. 지역 커버하다 맨마킹 찌르고 재빠르게 본인 라인 다시 복귀하고 심지어 맨마킹도 수비 포인트 하나씩은 해주는거 같고 체구가 작아보이는데 딴딴하다 진짜 딴딴하다.
태클도 깔끔하고 3선에서 수미 역할은 진짜 활동량도 좋고
와 빨리 K리그에서 보고싶은 경기였따
뭐 오베르단 상위호환 소리도 나오던데 음.. 오베르단이 K리그에서 증명한 부분이 많아서 그건 잘 모르겠다 일단 경기부터 뛰고.. 기대는 많이 된다
근데 볼 터치가 조금 투박하고 우리 진영에서 압박 받을때 달려와서 연결고리를 빨리 안 만들어준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팀 훈련 받으면서 개선이 되지 않을까,,
수비시 길목을 미리 잡아둬서 볼을 다른쪽으로 가게끔 하는 음.. 수비적인 지능이 좋아보였다
보야니치 부활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