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스포츠레저채널에 따르면 어젯밤(01/09) 산둥 타이산의 새로운 용병 제카, 카자이쉬빌리가 지난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전했다.많은 팬들이 공항으로 마중 나왔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산둥 타이산은 K리그에서 브라질 공격수 제카(26)와 조지아의 미드필더 카자이쉬빌리(30)를 영입했다. 30세의 카자이슈빌리는 조지아 국가대표로, 키는 크지 않지만 기량이 뛰어나 장위닝과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함께 뛰기도 했다. 그는 2023시즌 울산에서 41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에서 두 번째로 연봉이 높은 외국인 선수였다.
반면 26세의 제카는 44경기(32선발)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펠레니와 모이세스가 떠난 뒤 최근 외국인 선수 영입을 계속해 온 타이산 구단의 답이 돌아왔다. 제카와 카자이슈빌리는 건강검진 등 일련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둘의 입성과 함께 용병 영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타이산의 유일한 현안은 용병 미드필더 영입이다. 이에 앞서 한국에서도 백승호 등이 이적설에 휩싸였다.
한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은 2월 13일 오후 20시 산둥에서 열리는 가와사키와의 홈 경기로 확정됐다.타이산은 14일 다시 집중한 뒤 하이커우(海口)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용병 제카와 카자이슈빌리가 타이산 입단을 거의 확정 지은 데 이어 타이산도 올 시즌 내원 영입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고준익 필진호 펑힌리 정달륜 등 4명이 입단을 거의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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