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울산 촌구석 출신이라 배차간격 2시간짜리 버스 타고 다녀야하는 입장이였어서
울산이 학생 시절 진짜 탈출하고 싶은 지옥같은 도시였었는데
다른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노잼인 이유가 집에만 박혀서라느니 찐따라느니...
누군 돌아다니기 싫어서 안돌아다니나 ㅋㅋ
나도 바다 보고싶고 놀러다니고 싶은데
아침에 나가도 바다 가는데만 두시간 넘게 걸리고
또 돌아오는데도 두시간 넘게 걸리고
심지어 배차 시간표 무시하고 운행하는 버스 덕에 아다리 안맞으면 시내에서 한두시간 붕 떠버리고 ㅋㅋ
자기네들은 어디 사는진 몰라도 참 말 함부로 한다 ㅋㅋ
그냥 노잼 아니라고만 했으면 파생글도 안썼지
왜 자기들이 나서서 찐따니 뭐니 사람 까내리는 표현을 쓰는건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