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수원 감독]
"오로지 (1부 리그) 승격 하나만 바라보고 있고요. 특히 팬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 저도 충분히 알고 있고요. 저는 모든 걸 걸었습니다. 진짜 모든 걸 걸고, 여기서 잘못되면 저는 책임질 자신도 있고요."
'지원 시스템이 열악한데 레전드만 희생시킨다'는 우려와 함께 지도자 경력이 짧다는 이유로 감독 선임을 반대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염기훈 감독은 정면 돌파를 선언했습니다.
[염기훈/수원 감독]
"'경험이 없어서 힘들다', '경험이 없어' 이런 거는 저는 받아들일 준비가 됐고요. 밤낮 안 자면서 더 상대 팀을 이기려고 제가 노력할 자신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을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 팀을 너무 좋아하고, 이 팀을 쉽게 떠나고 싶은 생각이 절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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