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생각해보니...
김영권이 연봉 대폭 삭감 후 울산온것도
박주영이 헌신하며 선수단과 가교 역할 하려고 울산온것도
매태환이 실력은 있어도 팀분위기 흐리기에 안잡은것도
이청용이 감독님과 통화하며 어느정도 숙인것도
황석호가 k리그온다고할때 고민없이 울산오는것도
고승범이 (오게된다면) 감독님 전화받고 울산행 결정한것도
김민우가 중국일본 행보다 연봉깍아서라도 울산오는것도
뭐..이외에도 만년준우승 하던 팀 최초2연패
거기다 선수단 장악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푸른파도 라는 이제는 없으면 안될 다큐도 감독님 허락이있어야
가능했고 라커룸 이야기도 가감없이 내보낸 것도
굳이 다 안써도 모든 울산팬들은 알것이다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이모든게 불가능 했다는 것을
그래서 3년뒤엔 어떨지 벌써 두렵네..
물론 3년은 홍명보 감독님과 같이 즐기겠지만..
개인적 바램이 있다면 행정적인 능력도 인정받으신 만큼
먼 훗날엔 단장님 이 되셔서 우리구단에 예산도 많이 따오고
정말이지 정기선 구단주가 말한 별10개 될때까지
울산과 함께하는 홍명보 감독님이 되길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구단이 걱정되어 끄적여 봅니다....
시즌보다 비시즌이 더힘든 울산팬들 힘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