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와의 전화통화 당시 이동경은 구단에서 진행한 MBTI 검사 결과를 받고 퇴근한 상황이었다. 이동경은 “감독님이 선수들 다 MBTI 검사를 받으라고 해서 검사를 받았고 이번에 그 결과가 나와서 결과지를 들고 상담사 분과 함께 상담을 했다”라고 웃었다.
MBTI 검사에서 그는 ESTJ라는 결과를 받아 들였다. 이동경은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잘 이루려는 성격에 가깝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실제로 ESTJ 유형은 사실과 논리를 중시하고 책임감이 강한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연애를 할 때 의도치 않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고.
이동경의 소속팀 울산은 이동경 뿐 아니라 원두재, 홍철, 조현우, 김태환까지 다섯 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설영우와 이동준은 올림픽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팀 분위기에 대해 묻자 이동경은 “감독님이 대표 선수로 가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강조하시면서 기뻐해 주신다”라면서 “최근에도 워낙 팀 분위기가 좋아 자기 일처럼 기뻐해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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