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신기하다. 서울에서도 포항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축구를 했지만 처음 축구를 시작한 울산의 소속으로 이제야 돌아오게 됐다. 개인적으로 각오도 남다르다. 앞으로 잘해서 200경기, 300경기 모두 이곳에서 뛰고 싶다"
(심상민이 처음 축구를 시작한 학교에서, 1981년 창단되어 43주년을 맞이하는 전하초등학교의 축구부 선수들과 함께 초심과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사진 촬영 / 심상민은 이날 전하초등학교 선수 시절 사용했던 10번이 마킹된 전하초등학교 유니폼을 입고 사진 촬영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