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막내형'이자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22)이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더팩트> 취재진은 이강인 선수가 열애 중이라는 제보를 접한 뒤 지난해 취재에 들어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세계적 스타와 아이돌 출신 스타의 데이트 사실을 확인했다. 이강인과 이나은의 데이트는 축구 대표팀 숙소를 찾은 이나은의 승용차와 자택에서 주로 이뤄졌다.
며칠간의 취재를 종합한 <더팩트> 취재진은 이나은 측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이나은과 소속사는 전화 인터뷰에서 이강인과의 관계에 대해 "지인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나은 측은 데이트 사실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당황한듯 잠시 말을 잇지 못했지만 곧 이강인과 만난 사실은 인정했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며 열애 사실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여러차례의 만남과 자택에서의 데이트를 묻는 질문에는 "(경기)티켓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나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취재진과 전화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했으나, 지인이나 친구 사이 이상의 관계는 아니라고 했다"면서 연인 사이로의 확대 해석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시즌 중인 이강인을 대신해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관계자와 이강인 열애설에 대해 연락을 취했지만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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