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회사와 사원사이에서 조건이 안맞았던거고
그로 인해 직장인이 이직하는거지
좀 특수하고 보여지는게 많은 직업이긴 하지만
그들에게는 축구단도 직장인거니까
그래도 이만치 깔끔하게 서로 웃으면서 헤어지는게 얼마나 복이냐
그동안 나가면서 우리 통수친애들이 얼마나 많았냐
그리고 나가서 딴데가서도 속 뒤집게 입터는 놈들이 얼마나 많았냐
우리가 사랑하는 선수가 우승트로피도 들었고
계약한 기간동안 충실하게 일하면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나가는거니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영원히 기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