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관계자는 29일(한국시간) "황석호가 울산에 합류한다. K리그행을 타진하며 복수의 구단과 협상을 벌이던 중이었다. 센터백 보강이 필요해지자 울산이 달려들어 빠르게 영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황석호가 3년 간 몸담았던 사간도스를 떠나는 건 지난 26일 공식 발표된 바 있다.
2년 연속 K리그1 정상에 오른 울산은 올겨울 전력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K리그 2연속 우승으로 국내에서 확실한 성과를 낸 여러 선수들이 해외 진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앙 수비 역시 재정비가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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