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4093142
고승범을 향해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당초만 하더라도 FC서울 쪽이 가까워 보였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의 영입 1순위가 고승범이었다. 울산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울산은 2023시즌 후반기 박용우(알 아인)의 이탈 후 팀이 급격히 무너졌다. 울산은 중앙 쪽에 힘을 더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를 찾았다.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성장한 광주FC의 이순민, 수원FC를 잔류로 이끈 이영재 등이 물망에 올랐다. 울산의 선택은 고승범이었다. 울산은 과감한 베팅으로 고승범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