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구단 출신인 3선 선수였던걸 떠나서
왼룡인 + 데드볼키커
이 두 가지가 결정적이었을 것
고승범은 아무래도 오른발잡이에 데드볼 처리 능력이 이영재 만큼은 아니다보니 ㅇㅇ...
울산도 코너킥 프리킥 다 전담키커 없어서 헤매는 팀이라 데드볼 키커가 절실하다보니 이영재를 우선협상 대상으로 노렸던거라고 예상해봄
근데 지금 울산은 3선 선수의 머릿수 자체가 부족하다보니 오버페이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처음 오퍼할 때 부터 정해놓은 상한선에 맞춰서 딱 부른 느낌
우리는 최소 2명 이상 보강 해야하는 상황이니까 줄다리기 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을거임 ㅇㅇ
전북은 지금 중원 뎁스에서 백승호가 나간다고 해도
맹성웅 박진섭 나나탱탱으로 박스투박스 역할 해줄 선수는 차고 넘치니 고승범에 더 이상 관심이 없었을 거고
이제 최악의일본인 나가면서 왼발잡이 + 데드볼 키커 자리가 아예 빈 상황이 됐고 유럽 간다는 백승호 자리까지 메꿀수 있는 선수가 매물로 나왔다?
영입 안할 이유가 없지...
그러니까 무조건 우리보다 더 주겠다는 식으로 오퍼해서 데려가는듯
뭐 우리는 적당히 이영재 연봉도 올려주고 이적료도 올려줬으니 ㅋㅋ
이영재한테도 좋은 일 했고 수엪에도 좋은 일 했고 ^^
뭐... 결국 다 뇌피셜이니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