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47/0002416814
울산은 동해안 더비에서 4전 2승 2무의 성적을 거두며 숙적 포항을 압도했고 이 기세를 이어 현대가 숙적이자 우승 경쟁 대상이었던 전북 현대까지 압도하며 기분 좋게 2023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리그 개막전 전북을 홈에서 마주했던 울산은 전북 송민규에 이른 시간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이후 엄원상과 루빅손이 연이어 골을 터뜨렸고 추가 실점을 헌납하지 않은 울산은 리그 출발선에서 숙적 전북을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리그 16라운드, 전북 홈에서 다시 마주한 양 팀은 전북이 울산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울산을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