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지역(조별리그 F~J조) 포트 1엔 포항 스틸러스와 방콕 유나이티드(태국) 요코하마 F.마리노스, 반포레 고후, 가와사키 프론탈레(이상 일본) 등 5개 팀이, 포트 2엔 울산 HD와 전북 현대, 산둥 타이산(중국) 등 3개 팀이 각각 속해 있다. 16강 진출권이 5개 조 1위, 그리고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3개 팀에 돌아가면서 포트별 배정 팀 수가 달라졌다. 대신 포트 1에 속한 5개 팀들 가운데 1개 팀이 추첨을 통해 포트 2로 향한다. 포트 별로 4개 팀씩 나뉜 뒤 대진이 추첨되는 방식이다.
동·서아시아 지역으로 나뉘어 추첨되는 16강 대진에선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팀들만 아니면 어느 팀이든 맞대결이 가능하다. 최악의 경우 포트 1의 포항과 포트 2에 속한 울산 또는 전북이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대회에선 전북과 대구FC가 16강에 올랐는데, 하필이면 두 팀이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쳐 8강엔 K리그 1개팀(전북)만 올랐다.
ACL 토너먼트 조 추첨식은 28일 오후 5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진행된다.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포트
* 동아시아 지역
- 포트 1 : 포항 스틸러스, 방콕 유나이티드(태국) 가와사키 프론탈레, 반포레 고후, 요코하마 F.마리노스(이상 일본)
- 포트 2 : 울산 HD, 전북 현대, 산둥 타이산(중국)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41/00033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