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금의환향 무대'가 될 것 같았던 MLB 서울 개막전은 오타니의 다저스 입단으로 엄청난 열기를 띠게 됐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다가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오타니는 10일 다저스와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9천200억원)의 역대 최고액에 계약했다.
오타니는 다저스 선수들과 함께 내한해 첫 '공식 경기'를 치른다.
오타니는 2023시즌 막판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수술대에 올라 1년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타니는 투수로는 등판하지 않고 지명타자로만 나설 것으로 보인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05689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