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dnjstkd3438/223286743183
이정효 감독님은 내가 서울로 간다고 하니 “한번 더 고민해봐”라고 했다. 울산은 리그 우승 경쟁할 수 있는 팀이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뛸 수 있으니 고심해보라는 이야기였다. 그러다 전지훈련지인 경주에서 울산과 연습경기를 하는데 팔 수술 후 쉬고 있던 나를 내보냈다. 직접 뛰어보고 결정하라고 정하라는 뜻이었다.
이정효 우리 은인이네.. 효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