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는 이날 감독 9표, 주장 8표, 미디어 62표로 최종 결과 64.07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대전 이창근이 감독 1표, 주장 2표, 미디어 31표로 최종 결과 18.2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광주 김경민이 주장 2표, 미디어 16표로 3위를 차지했고 포항 황인재가 감독 2표, 미디어 6표로 최종 결과 4위를 기록했다.
대전 이창근을 찍은 이는 수원FC 김도균 감독이었고 포항 황인재를 찍은 건 광주 이정효 감독과 울산 홍명보 감독이었다. 나머지 모든 감독은 조현우에게 투표했다. 주장 투표에서는 전북 홍정호와 울산 김기희가 김경민에게 투표했고 인천 오반석과 강원 한국영이 이창근에게 표를 던졌다. 나머지 모든 팀 주장은 조현우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 감독과 주장, 미디어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조현우는 이렇게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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