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안방에서 결코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다. 직전 강원FC 원정경기서 극적으로 2대2로 비기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 공격수 힌터제어와 바코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울산은 선두 전북 이상으로 두터운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최근 주중 주말로 연전이 이어질 경우 울산 같은 스쿼드가 좋은 팀이 유리할 수 있다. 울산은 수원전 후 오는 주중(19일) 전북과 원정 '현대가 더비'를 갖는다. 13일 현재, 선두 전북(승점 29)과 울산(승점 26)의 승점차는 3점이다. 전북은 주말 경기가 없다. 울산 입장에선 수원전과 전북전이 선두권의 판세를 바꿀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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