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국군체육부대(김천상무)에서는 이동경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동경은 "원두재와 이상민 같은 친구들이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더라. 김민준은 기사를 봤다.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라면서 "원두재 등과 연락을 항상 자주 한다. '일단 들어와서 이야기를 한 번 해보자'고 한다. 그러니 가서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라고 웃었다.
이 와중에 팀 후배 설영우와 엄원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혜택을 받았다. 이동경은 "응원을 많이 했다. 올림픽 때도 함께 굉장히 노력한 선수들"이라면서 "속으로 '얘네들이 정말 혜택 받으려나' 생각하긴 했다. 결과적으로는 정말 잘 됐다. 얄밉지는 않다. 설영우는 그 전에도 얄미운 캐릭터라 여전할 뿐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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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동경은 이런 큰 짐을 덜어낼 수 있었다. 그는 "이제 우승을 했으니 남은 경기에서는 개인적인 경기력도 한 번 신경 써보고 싶다"라면서 "이제는 트로피를 어떻게 들지 연구하겠다. 들어보고 싶었다. 하루에 한 번씩 트로피를 맛깔나게 드는 연구를 해보겠다. 12월 3일에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785
인터뷰 길다 ㅎㅎ
링크 들어가서 원문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