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로 된 걸개에 대해선 "다른 걸개들은 한국어로 돼있어서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워밍업 중 선수 한 명이 (해당)걸개를 보라고 알려줬다. 기뻤다. 팬들이 날 믿어준다고 쓴 게 동기부여가 됐다. 굉장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힌터제어는 13라운드에 들어서야 첫 골을 넣었다. 지난시즌 26골을 몰아친 주니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득점 스퍼트를 올릴 필요가 있다. 이날 비록 데뷔골을 넣었지만 전반과 후반 각각 김민준과 이동경이 '떠준 어시스트'를 받아먹지 못했다.
그는 "스트라이커가 골을 많이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에 많은 승리를 안기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시즌이 끝나고 어떤 결과 나올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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