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지컬
> 세컨볼이나 경합 상황이 왔을 때 기본적으로 소유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피지컬을 가졌음. 확실히 단단한데 탄성까지 있어서 딱 필요한 유형이라고 생각함.
- 보니페이스처럼 몸싸움 강한 선수랑 경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은 피지컬.
2. 공 소유
> 개인 압박이 들어왔을 때 공을 소유하는 능력은 어느 정도 가지고 있음. 브라질리언다운 발 밑 능력이랑 피지컬을 이용한 공 소유 능력은 k리그에 온다면 충분히 통할만한 능력임.
- 하지만 예전 몇 경기 봤을 때랑 똑같이 팀 압박이 들어왔을 때 내리는 판단 능력이 아쉬울 때가 있음. 물론 팀이 레버쿠젠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다인 압박에 턴오버가 나와서 그대로 골이 나왔음.
3. 적극성
> 공을 소유해서 패스를 뿌리려는 선수를 막으려고 엄청 높은 적극성을 보이는 편임. 본인이 피지컬 능력이 있으니 그걸 기반으로 좋은 수비를 시도함.
단점 - 하지만 이러한 적극성이 이번 레버쿠젠전에선 아쉽게 나타났음. 본인 자리를 안지키고 공가진 선수를 따라가려다가 패스 플레이 연계 이후 빈 자리에서 프리 슈팅 찬스가 나와서 골이 나옴.
4. 컷백 수비
> 다른 수비는 기본적으로 영리하고 피지컬 위주로 잘 막아내는 편이지만 유독 컷백성 패스에 마크맨을 자주 놓침. 만약에 k리그 와서 이런 식으로 먹히면 설렁설렁 뛴다고 얘기 나올듯한 느낌임.
5. 패스
> 짧은 패스는 유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잘 찔러줌. 특히 상대 수비 라인이 낮을 때는 적극적으로 치고 올라가서 패스만 주고 다시 돌아올 때도 있을 정도임. 특히 공격 작업하는 우리팀에서는 매우 좋을듯.
- 롱패스 능력은 그닥 좋은 편이 아님. 예전에 볼 때도 느꼈지만 하이라이트에 롱패스 영상들 많은데 그닥 좋은 인상은 못받음. 근데 전진성이랑 공간 패스는 좋아서 크게 문제될 점은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