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은 경기 내용은 좋으나 골이 터지지 않아 애를 태웠다. K리그1 득점 선두 주민규(15골)는 상대 집중 견제로 지난달 24일 수원FC전 이후 한달째 골이 없다. ‘헝가리 탱크’ 마틴 아담도 최근 아내의 출산 등으로 조국을 오가면서 오롯이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이럴 때 올 시즌 초반 득점포를 펑펑 터뜨린 루빅손이 득점에 가세해주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ACL 무대에서 5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덕분에 주민규, 아담, 바코 등 주력 공격수들이 꿀맛 같은 휴식을 했다. 이들은 대구전에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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