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울산의 종전 홈 최다 관중은 2011시즌 때 25만 4,164명이다. 12년 만인 2023시즌 28만 1,473명으로 갈아치웠다.
홈 관중의 급격한 증가는 구단의 마케팅 사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올 시즌 8종으로 출시된 울산의 유니폼은 약 1만 5천 벌이 판매됐다. 해당 판매량은 지난 시즌 유니폼 판매에 약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번 시즌 야심 차게 시작한 울산의 자체 운영 식음료(F&B) 사업도 목표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 목표 매출인 10억원을 훌쩍 넘은 13억 5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위 사업들의 총 수익 중 약 17%가 구단의 수익으로 귀속되는 점을 고려하면 관중 증가는 직접적인 입장료 수익을 넘어 구단의 새로운 수익 구조 창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울산현대 시즌 별 홈 최다 관중 TOP3
1. 2023시즌 : 16경기 28만 1,473명 ★
2. 2011시즌 : 16경기 25만 4,164명
3. 1991시즌 : 20경기 24만 9,215명
▲ 울산현대 시즌 별 홈 평균 관중 TOP3
1. 1998시즌 : 11경기 1만 9,926명(*총 21만 9,190명)
2. 2023시즌 : 16경기 1만 7,592명(*총 28만 1,473명) ★
3. 2002시즌 : 13경기 1만 7,487명(*총 관중 : 22만 7,3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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