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발디비아 가족은 벌써 동네에서 ‘핵인싸’가 됐다. 원정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발디비아의 아내가 직접 이웃 주민을 데리고 전국을 돌며 전남 경기를 소개하고 있다. 전남 관계자는 “발디비아 가족이 거의 그 아파트에서는 이장님이다”라면서 “원래 우리 팬들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에서 알게 된 이웃 주민들을 데리고 원정 응원을 다닌다. 친화력이 엄청난 가족이다. 벌써 경기장에 오면 여기저기 인사를 하고 다니느라 바쁘다”고 웃었다.
하지만 한 가지 걱정도 있다. 이제 첫째 아들이 정규 교육을 받기 위해 초등학교에 진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광양에는 외국인 학교가 없다.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외국인 학교는 광주에 있다. 아들이 유치원에 다니는 지금이야 괜찮지만 초등학교 입학에 관한 고민은 클 수밖에 없다. 현재 ‘리틀드래곤즈’에서 발디비아급 활약을 펼치는 그의 아들은 과연 ‘리틀드래곤즈의 레전드’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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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비아 본인도 그렇고 가족들도 다 성격 좋아서 팀 분위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
동구에 외국인학교 있는데 발디비아 너 울산 와라! 마침 중공업에서 운영하는 사립학교라
구단에서 잘 알아봐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