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는 경기 하루 전 진행된 훈련에서 취재진과 만나”중국에 와서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분들, 지원 스태프분들 다 단합이 돼서 정말 많은 경기를 이겼다. 고생도 많이 하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마지막 경기가 예상한 것처럼 한일전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겨야 하는 이유가 너무 많다. 그중에서도 그냥 상대가 일본이니까 그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자신감을 가지고 무조건 이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저희 팀의 장점은 경기를 뛰는 선수나 밖에 있는 선수 모두 누가 들어가도 차이가 안 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선전 때부터 로테이션도 가능했고 결과적으로 4강까지 도달했다. 아직 선수들 힘이 많이 남아있다고 느꼈고 결승전도 마찬가지이기에 힘들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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