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8/0003185634
경기 후 만난 백승호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그런 상황이 왔다. 최선을 다하다보니까 이런 상황이 자꾸 나오는데 오늘은 말씀드릴 게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억울함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열심히 하다고 하다가 파울을 했고 슛이 날아오는데 피할 수도 없어 막은 게 맞고 들어갔다"며 "많은 기자분들이 경기 전부터 저 혼자 뛰는 것처럼 '백승호만 잘하면 결승에 갈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기사가) 많이 올라오는데 어떤 마음으로 올리시는 건지도 궁금하고 또 도대체 어떻게 해야 만족을 할지도 궁금하다. 말씀드리고 싶은 건 좀 믿고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얘도 인터뷰 스킬이 부족하네;;;
와카에 주장이니까 당연히 국민들의 기대감이 있는건데 저걸 저런식으로 말해버리면 어떡하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