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인썰인데 원래 서울 선수들 퇴근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익숙한 선수들이 막 나오더래
튼튼해보이는 선수(정승현)
생글생글 웃는 선수(설영우)
착하게 생긴 외국인 선수(바코)
그래서 와 씨 울산 선수들이다 하고 갔는데
북니폼 입고 나상호 플랜카드 있어서 예의상 가리려고는 했지만...다 보인 나머지 그냥 티내고 갔는데도 선수들 생글생글 빵긋빵긋 웃으면서 사인 해주고 사진 찍어줬다네ㅋㅋㅋㅋㅋ비겨서 부탁할까말까 고민 많이 했다는데 선수들 다 친절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하고.
그리고 작주 지나가길래 국대 가라고 소리 겁나 질렀다는데
옆에서 서울팬이 '아 그럼 의조가 못 가....'해서 그냥 주민규 파이팅이라고 소리 질렀대...ㅋㅋㅋㅋㅋㅋㅋ
+) 울티에 올리는거 허락 받음
++) 서울 선수 사인은 하나도 못 받았는데 울산 선수들 사인만 세 개가 생긴 서울팬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