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찌든 상태로 밥먹으러 간 울팅이2인
가게앞 유리창에서 부터 심장이 쿵....
작주가 안에서 밥을 먹고 있잖아ㅠㅠ♡
이와중에 베리나히쑤 티셔츠 입고 있는거까지 완벽...☆
메뉴 시켜야하는데 계속 선수님만 봐지고 가방을 찾아봐도 싸인받을 곳은 홈경기 때 받은 물티슈..,
얼른 차에 가서 깃발 챙겨와 나가실 때 싸인받았어♡
대략 이런 대화하긴 했는데,
나 : 밥먹으러 들어오는데 선수님 계셔서 심장 터질뻔했어요!
작주 : 네^^
나 : 오늘 포항전 티켓팅도 성공해서 저희 가요!
작주 : 아네^^
매우 스윗하고 친절한데 표현 할 길이 없네ㅎㅎ
암튼 같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인사도 꾸벅하고 가셨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였다ㅜㅜ
근데 심지어 가게 사장님도 팬이셔서 음료서비스까지 주셨음❤️
그저 행복한 밤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