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바쁜 수원은 당장 지휘봉을 잡을 대행까지 정했다. 놀랍게도 염기훈 코치였다. 염 코치는 설명이 필요없는 수원의 레전드다. 2010년 수원으로 이적한 염 코치는 군복무를 제외하고, 13년간 수원에서만 뛰었다. 수원 유니폼을 입고 332경기를 뛰며 49골-87도움을 기록했다. 3번의 FA컵 우승에 견인했다. 올 시즌부터는 플레잉코치로 변신했다. 염 코치는 올해 P급 라이선스 교육에 들어갔다. 당장 벤치에 앉는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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