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하는 과정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상위 스플릿 가면
수원FC와 다른 체급이고 퀄리티를 가진 팀인데 그때도 이렇게 할껀가??
작주가 골 넣어서 득점 선두 1위인건 좋지만서도 오늘 실점한 부분에 있어선
진짜 실망과 분노 그 자체임
상대팀이 1명이 빠진 상태인데 우리가 2명 3명 빠진 느낌으로 하고 있고
넘어지면 심판 쳐다보기 바쁘고 어버벅 어버벅 하다가 공간 내어줘서 슛 할 기회 주어서
실점하고...
팬들이 혼낼 줄 몰라서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미우나 고우나 우리 선수들이니깐
믿고 기다리고 있는건데 정작 당사자인 선수들이 이렇게 한다면 응원하는 팬들은 기가 빠지고 허무하지
맨시티나 뮌헨 처럼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 울산 ' 답게 해달라는 것 뿐인데
그걸 이렇게나 헤매고 있으면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