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학년에서도 U16 대표팀 뽑히는 정성빈, 이재형, 박강현과 더불어 김세형, 정민혁도 기대해볼만한 자원이라고 생각. 상대적으로 정성빈, 이재형, 박강현, 김세형에 비해 덜 알려진 선수인데,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봤음.
정성빈은 1학년 센터백 중에서는 탑급이고, 이재형은 킥에 강점 있는 레프트백인데 플레이 스타일 보면 이명재 같은 느낌이랄까
박강현은 뭐 3학년 경기도 뛸 정도로 좋은 재목이고, 김세형은 사실상 올해 현대고 주전 키퍼로 뛰었다고 봐도 무방하고
정민혁은 사이즈가 작은편이긴 한데, 미드필더로서 주변 상황 판단을 잘하고 주변 시야 체크하면서 다음 상황 어떻게 이어 나갈까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음. (1학년이라 아직 서툴고 완벽한건 아니지만, 노력하려는게 눈에 보인달까) 주변 체크하면서 다음 동작까지 생각하는걸 보면서 흔히 말하는 지능 높은 미드필더로 성장할 자질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함
저학년부에서는 정민혁 꽤 중용되는거 같긴 하던데, 다 찾아본건 아니라 잘 모르겠네
난 개인적으로 되게 좋게 보긴 했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보이지만, 좋은 자질을 갖춘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