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선출 해설이나 패널을 쓸거라면 친정팀에 대한 애정과 선수 시절 라이벌 팀에 대한 경쟁심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싶음.
그 경쟁심의 대상이 되는 팀 팬들은, 지금 우리가 김형일에 대해 느끼는 감정처럼 라이벌리를 더 높이면 되는 부분이고
친정팀 팬들은 더 호감을 표하면 되는 부분
이런 빌런들이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더비 매치에 대한 중요성도 더 피부로 와닿을 수 있을 거고,
팬들과 선수들의 시선 차이가 좁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그래도 말은 좀 더 세련되게 잘하면 좋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