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7.53.82) 조회 수 292 추천수 33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원FC 수비수들의 강한 견제에 시달리던 이동준은 결국 조연이 되기로 결정했다. 후반 47분 이동준은 이번에도 조유민과의 경합을 속도로 이겨냈다. 김인성은 조유민이 나오면서 발생한 공간으로 침투했다. 조유민이 벗겨지면서 나머지 수비수들의 시선이 이동준에게 쏠렸다. 이동준은 욕심내지 않고, 바코에게 패스를 내줬다. 바코의 크로스가 김인성에게 향하면서 극장골이 완성됐다.

이번 시즌 울산으로 넘어온 이동준은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터트리며 단숨에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울산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때는 언제나 이동준이 존재했다.

사실 마지막 장면에서도 이동준이 욕심을 부렸다면 본인이 직접 슈팅을 날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울산에는 이동준 말고도 에이스 역할을 대신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었다. 이동준도 '감독님이 팀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걸 강조했다'는 김인성의 말처럼 욕심을 부릴 수 있는 상황에서 동료들을 믿었다. 조연이 되기로 마음 먹은 이동준의 결정은 승점 3으로 되돌아왔다. 이동준은 극장골의 순간에선 조연이었지만 자신이 왜 울산의 주연이라는 걸 증명해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16860

  • profile
    RolfesBest 2021.04.12 00:32 (*.137.91.208)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치타악개 2021.04.12 00:26 (*.44.74.138)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Rolphin 2021.04.12 00:27 (*.216.109.15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Rolfes 2021.04.12 00:32 (*.137.91.208)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명버지 2021.04.12 01:29 (*.213.209.3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명버지 2021.04.12 01:29 (*.213.209.3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힌터악개 2021.04.12 07:57 (*.184.234.18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3002 107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17 file 슬릭백 8720 234
공지 사진 / 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3 file 같이뛰자 12501 163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38923 165
인기 자유 원정 간식 24 new 헤헷콩 732 57
인기 자유 보야니치 축신짤 1 newfile 설스타의왼발 457 49
11702 기사/정보 A매치 휴식기 끝, '큰 거' 온다...30일 울산 vs 전북 시즌 첫 '현대가 더비' 맞대결 3 newfile 울산수컷호랑이 171 15
11701 기사/정보 전북 현대, 경기시간 지연으로 afc로부터 벌금형 10 new 짱원상 511 23
11700 기사/정보 ‘벼랑 끝’ 전북 vs ‘물 오른’ 울산… 현대家 라이벌, 양보 없는 혈전 file 울산수컷호랑이 103 10
11699 기사/정보 (축구 X)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종합) 3 현대리 242 7
11698 기사/정보 [if.preview] '3G 무승 11위' 전북vs'3G 무패 1위' 울산, 현대가 더비의 승자는? 2 file 울산수컷호랑이 73 3
11697 기사/정보 '충성! 신고합니다' 이동준-이동경 등 상무 최종 합격...원두재-김진규는 7월 전역 9 file 울산수컷호랑이 300 14
11696 기사/정보 A매치 휴식기 마치고 재개되는 K리그…최대 빅매치는 ‘현대가 더비’ file 울산수컷호랑이 48 1
11695 기사/정보 선두 울산 vs 11위 전북, 30일 리그 첫 승부…기울어진 더비? file 울산수컷호랑이 122 5
11694 기사/정보 '축구장 안 퍼스트 클래스' 대전, 프리미엄 스카이박스 신설 5 뮨디예 234 5
11693 기사/정보 이동경‧이동준 상무 최종 합격…4월 29일 입대 예정 4 file 울산수컷호랑이 260 17
11692 기사/정보 뜨거운 '현대家 더비' 온다... 울산 만나는 전북, 전주성 내 팬들의 콘텐츠 공간 확대 4 file 울산수컷호랑이 262 7
11691 기사/정보 '국가대표라도 넌 배신자잖아' 자국 팬들에게 야유받은 모라타…감독은 "부끄러운 일" 지적 1 뮨디예 185 3
11690 기사/정보 황선홍, 국가대표 정식 감독 가능성 일축… 때마침 무리뉴 "국대 관심" 6 file 울산수컷호랑이 332 13
11689 기사/정보 울산 이동경→전북 이동준→대전 이현식, 김천 상무 최종 합격 '4월 29일 입대 예정' 13 칸트 639 49
11688 기사/정보 ‘전북 찐팬’ 강미나, 현대가 더비 중계 프리뷰쇼 뜬다 14 롤페스 510 12
11687 기사/정보 "박항서 베트남 복귀 유력"…현지 언론 '쌀딩크 신화 재현' 기대감 들썩 file 울산수컷호랑이 88 3
11686 기사/정보 [공식 발표] K리그2↔K3리그, K4↔K5리그 승강제 2027년 시행…1~7부 디비전 시스템 완성 15 롤페스 344 20
11685 기사/정보 ‘무패 질주’ 울산, 전북 꺾고 기세 잇는다 file 울산수컷호랑이 102 8
11684 기사/정보 1위 울산 vs 11위 전북…30일 K리그1 시즌 첫 현대가 더비 3 file 울산수컷호랑이 238 12
11683 기사/정보 '꿈의 여정' 끝낸 주민규, 팬들이 더 바랐던 'A매치 데뷔골'…그의 사전에 '포기'는 없다 file 울산수컷호랑이 90 5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586
  • 플레이어스-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