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는 인터뷰에서 '묵묵하고 듬직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비밀'로 '결혼'을 꼽았다. 조현우는 "저는 가정이 있으면 경기에서 몇 골을 먹든 우리가 이기든 졌든 항상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요."라고 밝혔다. 덧붙여 '누군가의 꿈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조현우는 "제가 축구 선수이니 축구하는 친구들은 저를 보고 국가대표라는 꿈을 갖고 이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축구를 안좋아하는 사람도 저를 보고 저 사람 대단하다, 나도 어떤 일을 했을 때 최선을 다하고 즐기면서 하면 성공할 수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서로를 위한 내조와 외조'에 대한 인터뷰 질문에 아내 이희영은 "남편이 좋은 점은 되게 단순하게 결정을 내려줘요. 그게 아마 남편이 자기 위치까지 갈 수 있는 최고의 원동력인 것 같아요. 단순하게 생각하고 큰 일을 작은 일처럼 생각하자는 게 박혀 있죠." 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08/000019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