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 가게에 울산현대 깃발이랑 퍼즐도 달려있고 열심히 꾸며져 있거든...
근데 오늘 처음 온 손님이 사장님 울산 팬이시냐고 물으며 본인도 찐팬이랬대
그리고 음식 다 먹고 마지막에 계산하며 "사장님 이거 끼세요" 하면서 본인이 끼고 있던 걸 주더래
울 엄니 썰 풀어주며 코가 시큰해지셨다
울 엄니 울린 사람 누구야!!!!!!!!!!!!!!!!!
안 그래도 어제 다롱이 보내고 너무 울고 오늘 하루 종일 우울했을 텐데...너무 고마워 하신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나도 넘 고마워 울 엄마 웃게 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