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후 경건한 머음으로 손을 씻고 쌀을 받으러 뽈뽈 거리며 가는데
익숙한 실루엣의 팬분들이 계셨음...
손을 보니 캠코더가 있길래 아 조팡매님이구나 하고 깨달았음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내적 친밀감이 들어서 안냐세여~ 인사했는데 악수도 해주셨음
근데 손에 물기가 아직 남아 있어서 좀 민망했어...
임튼 인사 하니까 더 내적 친밀감이 들어서 쌀 받으러 가는거 문자도 보여주면서 자랑도 했음;;
그리고 뒤돌아 보니 프응님도 계셨는데 잘생기셨드라
나도 벌에 좀 쏘이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싶었다
써놓고 보니까 걍 쌀 받으러 가는거 자랑한 놈이였네
암튼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