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홍명보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경기는 아니다.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실점 장면과 역습을 허용한 게 아쉬웠다. 잘 준비를 해야한다.
최근 들어 울산현대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와서 이 팀에 3년을 있었는데 가장 분위기가 떨어져 있는 상태다. 이런 것도 견뎌내야 한다. 이겨내야 한다. 우리가 쫓기는 듯한 느낌이 있다. 그러다보니 급하고 원치 않는 플레이가 나왔다.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다.
김지현의 선발 기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나.
김지현 투입은 결과적으로는 투톱을 썼는데 썩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제대하고 와서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침투하는 모습은 있었다. 공이 많이 가지 않아서 아쉬웠다.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다.
다음 경기가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다. 어떻게 준비할 건가.
‘어떻게’라는 방법은 없다. 오늘 나왔던 문제점은 오늘만 나온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 나온 문제점이다. 보완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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