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은 지난해 3월 국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잔디를 선보였다. 당시 서울시설공단은 “하이브리드 잔디는 천연잔디와 인조 잔디가 95:5의 비율로 혼합됐다”며 “인조 잔디의 파일이 천연잔디의 뿌리와 엮이며 결속력을 높여 외부 충격으로 인해 잔디가 파이는 현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만큼 큰 예산을 쏟았으나 약 1년 5개월 만에 훼손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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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존나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