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은 재계약 후 뉴스1과 통화에서 "울산 구단에서 시즌 도중 재계약을 제안했다. 내 거취를 확실히 결정 짓고 시즌을 보내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구단과 서로 비전에 대해 논의를 했고, 서로 의견이 일치해 계약 연장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산이라는 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싶은 목표가 있다. '울산 웨이'라는 팀 철학을 정립해 실력만 빼어난 선수가 아닌 팀에 어울리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 성과를 내고 싶다. 지난 2년6개월 동안 이 부분에 대해 신경을 썼고, 앞으로도 이를 더욱 고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30803060015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