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는 내심 '세징야-에드가-바코' 삼각편대를 꿈꾸고 있었다. 그는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선수가 있느냔 질문에 "팀 동료 에드가가 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울산 바코도 아쉽다. 바코-세징야-에드가 호흡을 맞춘다면 어땠을까 싶다. 어떤 플레이가 나올지 기대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세징야는 "바코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하지만 그가 보여주는 활약을 보면 당연히 함께 뛰어보고 싶기 마련이다. 바코와 내 축구 스타일은 다를 수 있지만 팬들이 수염이나 외모가 닮았다고 하더라. 다만 미안하지만, 얼굴은 내가 조금 더 잘생겼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좋은 선수와 경기하는 건 언제나 영광이다. 얼굴 때문에 내가 뽑힌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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