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39/0002186298
경기 전 홍명보 감독은 “(이)동경이의 몸이 많이 좋아졌다. 해당 포지션에 에사카 아타루도 있다. 어차피 동경이도 몸을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선발로 내세웠다”고 밝혔다.
이동경은 홍명보 감독 믿음에 보답했다. 전반 29분 상대 아크 대각에서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김민혁의 선제골을 도왔다. 34분에는 코너킥에서 이명재의 패스를 건네받은 뒤 아크에서 절묘한 왼발 감아 차기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동경의 활약 덕에 울산은 2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