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부분의 선수가 1학년의 피지컬이 아님. 대학생이라고 믿을만한 수준의 사이즈임. 피지컬이 진짜 좋고 플레이도 야무짐.
주목해볼만한 선수로는
정성빈 - 센터백 / 192cm의 장신 센터백. 참고로 5월 U-17 태국 전지훈련때 월반해서 소집됨
박강현 - 2선 자원 / 사이드에서 오프더볼 움직임도 괜찮게 가져가고, 힘이 좋아서 잘 밀리지 않고 제공권도 꽤 준수한 모습.
김세형 - 골키퍼 / 지금 주전 키퍼인 2학년 연제훈이 아시안컵 차출됐을 때 1학년이 U-18 게임 뛰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 보여줌.
정민혁 -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 볼 가졌을 때, 볼이 없을 때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좋음. 기본기가 좋고 영리한 선수. 개인적으로는 중미 자리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
김하민 - 수비형 미드필더 / 중원에서 활동량 많이 가져가주면서 많이 뛰어다니는 유형 같음. 키에 비해 다소 마른 편이던데, 조금 더 사이즈를 키우는 것도 좋아보임.
이재형 - 레프트백 / 윙어도 종종 볼정도로 킥력이 좋음. U-17에서는 세트피스 키커 담당하기도 함.
이정도? 어제 매탄고 경기 보면서 괜찮았던 선수 + 기존에 내가 봤던거 바탕으로 간단하게 써봄. 매탄고 경기 관람평은 정리해서 시간될때 써보겠음,,,